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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어떻게 생기고 어떻게 관리할까? 증상 · 원인 · 치료 총정리
항상 건강한 하루
2025. 3. 30. 22:08
“당이 좀 높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살도 빠지고 자꾸 피곤한데 혹시 당뇨일까요?”
당뇨병은 이제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2030세대까지 확대되고 있는 국민 질병입니다.
하지만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진단 시기를 놓치기 쉬운 질환이기도 하죠.
방치하면 실명, 신부전,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필수입니다.
오늘은 당뇨병의 원인부터 증상, 관리법과 치료법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혈액 내 혈당(포도당) 수치가 정상보다 높아진 상태입니다.
이는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혈당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 당뇨병 진단 기준
| 구분 | 수치 기준 |
| 공복혈당 | 126mg/dL 이상 |
| 식후 2시간 혈당 | 200mg/dL 이상 |
| 당화혈색소(HbA1c) | 6.5% 이상 |
※ 공복혈당 100~125는 '공복혈당장애'로, 당뇨 전단계입니다.
⚠ 당뇨병의 주요 증상
- 물을 자주 마시고 소변이 많아짐 (다갈·다뇨)
- 쉽게 피로하고 무기력함
-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 감소
- 시야가 흐려짐, 잇몸 출혈, 상처가 잘 낫지 않음
- 여성의 경우 질염 빈도 증가
📌 하지만 초기에는 아무 증상이 없을 수도 있으므로 정기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 당뇨병의 원인
- 유전적 요인
- 가족 중 당뇨병이 있는 경우 발병 확률 증가
- 비만 및 복부 비만
- 체지방, 특히 내장지방이 많을수록 인슐린 저항성 증가
- 운동 부족
- 신진대사 저하, 인슐린 기능 저하 유발
- 고탄수화물·고지방 식습관
- 정제된 탄수화물, 당류 과다 섭취가 주범
-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 호르몬 불균형 → 혈당 변동 유발
🛠 당뇨병 관리 및 치료법
① 식이조절
- 탄수화물 조절: 정제된 탄수화물(흰쌀, 설탕 등) 제한
- 채소 중심 식단: 식이섬유 풍부한 음식 위주
- 식사 시간과 양 조절: 3끼 규칙적으로, 과식 금지
② 운동
- 유산소 운동 주 3~5회 (걷기, 자전거, 수영 등)
- 근력운동도 병행하면 인슐린 감수성 증가에 효과적
③ 혈당 자가 관리
- 공복·식후 혈당 측정 습관화
- 당화혈색소 3개월마다 정기 측정
④ 약물치료
- 경구 혈당강하제 또는 인슐린 주사
- 의사 지시에 따라 복용·주사 시기 정확히 지키기
⑤ 스트레스 및 수면 관리
- 명상, 가벼운 취미, 수면 리듬 회복도 혈당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 마무리하며
당뇨병은 한 번 발병하면 완치보다는 평생 관리가 중요한 만성질환입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식사, 운동, 약물치료를 병행한다면
충분히 정상 혈당을 유지하며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당뇨는 단순히 ‘단 걸 많이 먹어서 생기는 병’이 아닙니다.
현대인의 잘못된 생활습관이 만든 질병이기에
내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