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듀피젠트와 졸레어, 중증 질환을 위한 생물학적 치료제

항상 건강한 하루 2025. 4. 23. 14:19

아토피, 천식, 두드러기… 더 이상 참지 마세요!

“스테로이드 약은 한계가 있고, 부작용도 걱정돼요.”
“병원에서는 생물학적 제제를 추천하던데, 듀피젠트? 졸레어?”

아토피 피부염, 중증 천식, 만성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성 염증 질환으로 오랜 시간 고생해오신 분들이라면
최근 병원에서 들었을 가능성이 높은 이름들, 바로 **듀피젠트(Dupixent)**와 **졸레어(Xolair)**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 두 약물의 작용 원리, 적응증, 효과, 비용, 보험 적용 여부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 듀피젠트(Dupixent)란?

듀피젠트는 **사노피(Sanofi)와 리제네론(Regeneron)**이 공동 개발한 **생물학적 제제(바이오의약품)**입니다.
인터루킨-4, 인터루킨-13이라는 면역 단백질의 작용을 억제하여 알레르기성 염증 반응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 적응증 (승인 질환)

  • 중증 아토피 피부염 (성인 및 6세 이상 소아)
  • 중등도~중증 알레르기성 천식
  • 만성 비부비동염(축농증) + 코폴립 동반
  • 호산구성 식도염

💊 투여 방식

  • 피하주사 (자기 투여 가능)
  • 보통 2주에 1회, 1회당 1~2개의 펜/주사기 사용

💰 비용 및 보험

  • 급여 대상: 중증 아토피 및 천식 환자 중 일부 조건 충족 시 건강보험 적용 가능
  • 자가 부담 시: 1회 투약 기준 약 60~70만 원 수준

🧪 효과

  • 피부 가려움증 및 염증 감소
  • 스테로이드 사용량 줄이기 가능
  • 증상 완화 속도는 2~4주 이내 가시화되는 경우 많음

✅ 졸레어(Xolair)란?

졸레어는 **노바티스(Novartis)**와 **제넨텍(Genentech)**이 개발한 항체 치료제입니다.
**IgE (면역글로불린 E)**를 억제해 알레르기 반응을 줄이고 과민반응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적응증 (승인 질환)

  • 중증 알레르기성 천식 (6세 이상)
  •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12세 이상)
  • 코폴립 치료 (일부 국가에서만 승인)

💊 투여 방식

  • 병원 내에서 피하주사
  • 보통 2~4주마다 1회 투약 (환자 상태 및 IgE 수치에 따라 용량 조절)

💰 비용 및 보험

  • 급여 대상: 중증 천식, 만성 두드러기 등 일정 기준 충족 시 건강보험 적용
  • 자가 부담 시: 1회 약 60~70만 원 (용량에 따라 다름)

🧪 효과

  • 두드러기 발진 및 가려움 현저히 감소
  • 스테로이드 의존도 줄임
  • 약효는 투여 후 수일 내 체감 가능한 경우도 많음

🔍 듀피젠트 vs 졸레어, 어떻게 다를까?

구분 듀피젠트 졸레어
타깃 IL-4 / IL-13 IgE
적응증 아토피, 천식, 코폴립 천식, 두드러기
투약 방식 자가주사 (2주 1회) 병원 내 주사 (2~4주 1회)
보험 적용 일정 조건 충족 시 일정 조건 충족 시
대표 부작용 주사부위 통증, 결막염 주사부위 부기, 두통

👉 결론적으로, 염증 유발 물질을 억제하는 타깃이 다르고,
질환의 특성 및 중증도, 기존 치료 실패 여부 등에 따라 사용 여부가 결정됩니다.


📝 마무리 – 생물학적 제제, 알고 쓰면 희망이 됩니다

과거엔 스테로이드나 항히스타민제로만 증상을 억제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면역 반응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생물학적 치료 시대입니다.

물론 비용이나 접근성의 제한은 있지만,
기존 치료로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심했던 환자에게 듀피젠트와 졸레어는 새로운 삶의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 증상이 심하거나 치료에 한계를 느끼신다면,
알레르기 전문의 또는 호흡기내과, 피부과 등에서 생물학적 제제 상담을 받아보세요.